두산로보틱스, SGI서울보증 (2023년 하반기 기대되는 공모주)

기업이 IPO를 하면 공모주 청약을 통해 상장 전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상장 후 주가가 올랐을 때 주식을 팔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이전 대형 IPO에 청약하여 크던 작던 수익을 보신 분들이 많습니다. 다들 어떤 공모주에 청약하여 얼마를 벌었다 자랑하는데 나만 못해서 아쉬워 했던 기억이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하반기에 기대가 되는 공모주 2개를 소개드리니 미리 확인하시고 투자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공모주란?

 

 

 

 

 

공개모집주식을 말합니다. 기업이 주식 시장에 상장할 때 청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주식을 배분하는 것을 말하는데 공모공공모가를 넘어 상한가를 기록하면 큰 투자 수익을 볼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 기업공개(IPO)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 주식을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고, 자본을 조달받는 것을 뜻합니다. IPO 과정에서 기업은 거래소를 통해 불특정 다수인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주식을 팔아 자금을 조달합니다. 그리고 모은 만큼 주식을 새로 발행해 투자자에게 주는데 기업은 원활한 자금조달과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국민의 기업참여를 장려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반기 기대가 되는 공모주

 

① 두산로보틱스

 

2015년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2018년부터 줄곧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세계시장(중국시장 제외)에서 4위를 수성하고 있고 두산로보틱스는 40여개국, 100개 이상의 판매채널을 통해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로봇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첫 조 단위 IPO인 데다 로봇 대장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보다 몸집이 3배나 큰데 경쟁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가총액 4조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도 이번 IPO를 고무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출처 : 포쓰저널)

 

   - 상장일정 : 2023.09.21~2023.09.22

   -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CS증권

   - 예상공모가 : 21,000~26,000원

 

② SGI서울보증

 

13년 만에 공기업 IPO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SGI서울보증의 기업가치는 3조원대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연간 보증 규모가 323조원대인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라는 점, 지난해 결산 기준 50.2%로 높은 배당 성향 등이 SGI서울보증의 투자매력 요소로 꼽았습니다. 다만 IPO 흥행에 불리한 요소인 구주 매출과 예보의 잔여 지분 처분 등이 남아있는 점은 부담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IPO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황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받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있는 부분은 투자 시 꼼꼼히 체크해봐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SGI서울보증은 이르면 추석 전후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개시할 전망입니다. 8월 22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증권신고서를 준비하는 중으로 빠르면 올해 10월이나 늦어도 년내 공모청약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주관사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공모주 투자하는 방법

 

공모주 청약 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나 네이버에 해당 기업을 검색하시면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편리하게는 신문기사로 정리되면 해당 자료를 참고하시는 것도 방법이나 원문을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